2019년 회고

2019년은 너무 다사다난했다. 동아리를 개설하고 운영했고 프로그램 실력도 눈에 띄게 늘었고 상도 받았다. 그렇게 찬란하기만 할 줄 알았던 2019년이지만 하반기에는 엄청나게 마음 고생을 했다. 마음 고생했던 이유는 너무 바쁘게 산 것 때문인 것 같다. 주변 사람을 챙기지 못했고 오직 공부, 프로그래밍만 생각했다. 시간이 너무 아까웠고 그러다보니 시간에 쫓겨살았다.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고 그래도 잘 버텼구나! 생각이 드는 한 해였다.

2020년 다짐

너무 바쁘게 살지 않기로 마음 먹었다. 내가 좋아하는 공부를 즐기고 무언가에 쫓기지 않기로 다짐한다. 여유롭게 공부하고 목표를달성하면 다른 취미를 즐기고 싶다. 공부를 한다는 핑계로 몸 관리나 멘탈 관리에 소홀한 것 같다. 그러다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힘든 상황을 쏟아내며 공감을 바라고 응원을 바라고 다닌 것 같다. 나는 긍정적인 사람인데 2019년은 부정적인 삶을 살았다. 2020년에는 넷플릭스를 즐기며 영어 공부를 하고 운동을 하며 나를 가꾸며 육체/정신 모두 건강한 한 해를 보내길 바란다. 1월 3일날 우테코 합격을 기다리고 있는데 합격하던 불합하던 좋다. 어디서 무엇을 하던지 항상 최선을 다하고 항상 유쾌하고 건강한 내가 되기를 바래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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